향토사연구소

지역사와 전통문화 연구의 산실

연구성과
임진왜란과 부산,기장의 의병활동 및 문화침탈에 관한 학술연구발표회
발행인
기장문화원장 김진옥
발행처
기장문화원
발행일
2004-06-26
페이지 수
168
이 글은 임진 왜란때 왜적의 대군이 처음 침범한 부산권내에서 일어났던 초기 전쟁사를 나름대로 체계있게 정리하여 나라와 겨레를 위해 순절한 많은 열사들의 충의를 선양하고자 하는 경건한 마음으로 서술하였다.

현세 우리나라의 실정은 일제의 강점기에서 벗어나 국권은 되찾았으나 고유의 전통사상과 문화를 돌이킬수 잇는 여가도 없이 밀려오는 서양의 민주주의의 열풍과 물질문화의 소용돌이속에 휘말려 점점 주옥같은 우리의 것을 잃어가고 있다.

경제는 발전하여 세계속에서 산업대국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민족의 독특한 고유문화는 설 자리마저 잃어가고 이기적 개인주의는 날이 갈수록 만연하고 있다. 남이야 어떻게 되던 간에 나만 잘살면 된다는 그릇된 풍조는 사회질서를 무너뜨리고 온갖 사회악이 번져만 가니 이러한 사태를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한 한 과정이라고 하기에는 현실이 너무나 암울하고 비참하다.

그러나 시대는 경재하는 세계화속에 지방화라는 물결이 도도하게 함께 흐르기 시작하고 있다. 세계화와 지방화가 서로 시기하고 갈들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고 함께 추구하고 공존하고자 하는 21세기 문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 차제에 소중한 내것으로 나를 찾나는 것이다...생략....


-머리글 중에서